서론: 🇫🇷 20세기 향수 혁명의 시작, 프랑수아 코티와 로리간1905년, 파리의 향수 업계는 **프랑수아 코티(François Coty)**라는 한 천재의 손끝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습니다. 그는 전 해에 '라 로즈 자크미노'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뒤, 더욱 대담한 걸작, **'로리간(L'Origan)'**을 선보였습니다. 이 향수는 단순한 성공작을 넘어, **'오리엔탈 플로럴(Oriental Floral)'**이라는 새로운 후각적 계보를 정립하며, 후대 수많은 걸작 향수들에게 영감을 준 혁명적인 작품으로 기록됩니다. 향수 전문가 에드몽 루드니츠카(Edmond Roudnitska)는 로리간을 코티의 **'두 가지 걸작 중 하나'**로 꼽으며, 향수 제조를 '스케치'에서 '예술 작품'의 경지로 끌..